2000년 12월에 TD(Tres Dias)를 다녀온 후 아가페단원으로 봉사하게 되었다.
2004년 12월쯤 최순실 권사님께서 우리교회도 중보기도 팀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기도하면 성령님께서 그 마음을 자꾸 주시기 때문에 아가페 단원 중 중보기도 하실 분 함께하자고 말씀을 하시기에 서로 한 마음이 되어서 찬양 연습이 끝난 후 우리는 동그랗게 모여앉아 미약한 모습으로 열심히 중보기도를 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기도를 확장 시켜 나가셨다.
그러나 어느 날 부터인가 한 분씩 한 분씩 개인적인일로 중보기도를 그만 두게 되었다. 결국 최순실 권사님과 나만 남게 되었다. 하지만, 최순실 권사님과 나는 둘이라도 계속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하나님 앞에 순종하며 중보기도를 계속 하는 중 ‘우리 갈릴리 교회도 다른 교회들처럼 각 부서에 맞는 교육과 훈련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에 서로 안타까워하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그 후론 주님의 뜻인 것 같아 권사님과 나는 그 마음을 품고 계속 기도하게 되었다. 우리가 함께 교회를 위해 중보한 기도제목들이 김영복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중보하며 기도했던 것들을 하나님 뜻 에 따라 이루어 나가신 것을 바라보게 하셨다. 지금 CLT 1기생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립니다!
교육이 부족한 저희들에게 말씀을 알게 하시고 원리에 따라 지혜를 충만하게 하심을 배웠습니다. 믿음의 단계가 한층 성숙해진 것 같아서 너무 좋고 새벽 예배를 깨우지 못한 분들이 CLT 를 통해 깨우게 하심을 볼 때 목사님께서 늘 말씀하시는 것처럼 갈릴리 교회의 미래의 소망이 보임을 느낍니다.
2기생 여러분! 교육과 훈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변화된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실 거라 믿습니다. 교육과 훈련이 잘되는 교회는 사탄이 결코 성도님들을 넘보지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두려워 하지마시고 신청 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갈릴리 성도님들의 산모의 진통을 통해 모든 것을 새롭게 기경 시키실 것입니다. 1기생 모든 분들도 힘들었지만 훌륭하게 잘해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2기생을 더 사랑하시고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 많은 사역자를 배출하시므로 크게 쓰임 받는 갈릴리 성도님들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할렐루야 아멘!